40대 중반인데..인생 첫 데님 스커트에요..^^
저는 사실 데님 스커트를 한 번도 예쁘다 생각한 적이 없거든요..앞으로 불뚝 올라오는 지퍼때문에 배 나와 보이기도 하고, 불편할 것도 같고, 옷감의 특성 상 뻣뻣해서 몸 실루엣도 안 예뻐보인다는
선입견이 있었어요..그런데, 사장님 인스타 사진 보고.. 뭔가 제가 알던 데님 스커트 느낌이 아니어서 마음에 들어 이 나이에.. ^^ 데님 스커트 첫 도전을 해보게 되었네요..
사이즈는 블랑쇼 튤 스커트는 S는 완전 허리에 딱 맞고, M은 좀 편안한 느낌인데, 이 데님스커트는 S도 아주 편안하게 잘 맞아요.
중앙에 슬릿이 있어 활동도 편하고, 멋스럽고 힐이나 플랫과도 잘 어울릴 느낌이에요..
데님 옷감도 부드럽고 몸에 촤악 감기는 뽀송뽀송한 느낌이라 활동하기도 편하고요.
너무 만족스러운 스커트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