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쇼에서 옷을 자주 사진 못하지만, 한번 사면 제품을 받았을때 그 만족도가 정말정말 높은데 이번 트위드 역시 그러합니다. 

트위드 조직감, 색깔, 단추, 안감 어느 하나 빠지는데가 없습니다. 그냥 벚꽃을 제가 입고있는 느낌이에요ㅎㅎ 봄이 제 품으로 왔네요!!출시때부터 오랜 고민만 하다가 이번에 드디어 구매했는데 왜 여태 고민했나 모르겠어요.

55반에 m사이즈 넉넉합니다. 블랙버드트위드보다 팔통이 넉넉해요. 기장은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은 클래식한 기장입니다.  평소 이런 톤 좋아하셨으면 후회없으실것같아요.

 ‘데일리꾸뛰르’를 추구하는 블랑쇼 답게, 체리썸 트위드 자켓만 놓고 보면 어 이거 좀 튀나??싶다가도 제가 집에 가지고 있는 이옷 저옷들과 쉽게 매치되어 일상적으로 무난히 입을수 있을것 같아요. 이게 참 신기한 점이랄까요. 작품처럼 예쁜 옷이지만 입고나갈때 “나 꾸몄다!!!!!!”라고 할만큼 크나큰 용기가 필요하지않아요. 이쁘면서도 손이 잘가는게 블랑쇼 트위드의 특징인것같아요. 

이번 봄에 입을 트위드 찾으신다면 여기있슴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