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마자 망설임 없이 주문했어요.
개인적으로 살짝 핏되는 실루엣을 선호하는 편이고, 몸도 작아서 블랑쇼 다른 자켓은 살짝 사이즈가 어중간해요. 스몰이 약간 아주 약간 큰 느낌이에요.
이 자겟은 스물 아주 몸에 딱 잘 맞아요.
대신 팔이나 이런 부분은 여우가 있어 움직임 좋습니다.
어느 정도 신축성 있어서 활동성도 좋고, 요즘 쌀쌀한 날씨에 따뜻하게 잘 입고 다니고 있습니다.
계속 입고 싶을 정도로 활용도가 좋아요.
제니님이 추천한대로 포켓 진이랑도 잘 어울리고, 검정색 기본 나시 원피스(H라인)랑 입어도 너무 예뻐요.
낼은 검정 튤이랑 입고 싶은데... 맨날 입을 수 없으니 며칠 있다가 또 입을 거에요. ㅎㅎ
지금 날씨에 하나만 입고 다니기 좋고, 겨울되면 또 세렌이랑 입어도 예쁠 듯해요.
다만 안감이 없고 목부분이 살짝 올라오는 부분이 제가 느끼기에 아주 부드럽지는 않고 하운드 트위드 무늬 요철이 느껴집니다. 엄청 예민 하신분들은 살짝 느껴질 수 있어요.
여튼 이번 가을 교복이에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