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와 비교 사진을 찍어봤는데 사진 상 대비가 더 강하게 도드라지는 편이고 

실제로 실착 했을때는 워싱도 있기 때문에 훨씬 밝게 느껴집니다. 두번째 사진에 가까워요. 

제가 느끼기에는 중청의 정석 같은 컬러감? 

모델이 입은 사진을 보고 짙푸른 바다색깔을 기대했는데 더 가벼워요. 

제가 받은 피스만 그런건가 싶긴하지만 택배 도착하자마자 흥분해서 텍부터 잡아뜯어버렸기 때문에 그냥 입기로 하였습니다ㅜㅜ 글구 어차피 모델컷 기준으로 기대해서 그렇지 이 색감인걸 알았어도 조타조타 딱 정석 청바지잖아 하면서 샀을거에요ㅋㅋ 지금도 입고 있답니다...🫠

청바지를 자주 입지 않거나 옷을 깔별로 들이지 않는 분들이라면 202를 추천드려요. 상의 조합에 따라 드레시한 느낌이 확 살고 힙한 핏에 우아한 느낌을 주는 컬러의 조합이 특별합니다. 

202-2는 개인적으로는 청바지! 라고 할때 떠올리는 무드의 옷인 만큼 옷장을 뒤져보면 한두벌 다운그레이드 버젼일지라도 비슷한걸 찾을 수 있을거 같은데 싶었어요. 

키작고 허리짧은 인간은 하이웨스트를 입을 수 없기 때문에 밑위 길이가 길게 나오는 요즘 바지들을 품을 수 없어 새로운 청바지 사기를 포기하다시피 하고 있었는데 202시리즈 넘 귀하고 보물같습니다.  잘 입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