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리뷰를 남기는 것 같아요!!

마음에 드는 아이템이 나올 때마다 조용히 구매하고는 있었는데, 청바지는 나온지 꽤 되었지만 뒤늦게 후기 정독하고 제니님 착용 사진 많이 보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길이감이 길고 편한 청바지를 주로 많이 입게 되고, 청바지로 단정하게 믹스매치 하는 것도 좋아서 이리저리 예쁘고 편한 게 없나 많이 찾아봤어요. 저는 169에 허리는 27~8 입고 블랑쇼는 M 사이즈 주로 입습니다. 최근 살이 조금 오르긴 했지만 처음 202 받아서 입어봤을때는 후기와 다르게 허리 되게 딱 맞는데? 싶어서 당황했어요ㅠㅠㅋㅋ 길이감은 딱 좋았고, 허리랑 엉덩이는 보기 좀 민망하구만.. 싶었는데 왠걸요! 딱 두번? 입고나니까 알맞게 늘어나서 여유분이 생기고 훨씬 예쁜 핏이 되었습니다. 허리도 조이지 않고 힙 부분도 편안해졌어요. 손이 엄청 많이 갑니다. 그러면서 길이감 때문에 플랫을 신어도 라인이 되게 예뻐요. 여기에 힐을 신는다?? 미쳐요 ㅋㅋㅋㅋㅋ 거울 계속 보고 싶어요. 나 되게 모델 같은 기분이거덩.... 맘 같아서는 매일 입고 싶은데 바지 한벌 밖에 없는 애처럼 보일까봐 참고 참아서 주 3회 정도 입어요...

최근에 청바지로 유명한 브랜드에서도 몇배를 주고 하나 샀는데.. 블랑쇼가 훨씬 예쁘고 편해요! 품절된 여름용 산뜻한 청바지도 얼른 리스탁 되길 바라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