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렌코트
겨울이 다가올때면 자연스레 떠오르던 세렌을 구매했어요
작년엔 울100블랙코트를 품고 잊어버렸던 세렌!
1차오픈 놓치고 계속 모델컷이 떠올라 아쉽더라구요
미입금오픈소식 알고 호다닥 주문
세렌은 큰키의 모델이랑 어울리는 것 같아서 애써 외면했던 아이템인데
158키에 큰기분이 들어서 별론가 싶다가
오늘 홈룩에 다시 걸쳐봤는데
처음봤을때랑 달리 코트가 큰 것 같지도 않고 너무 예쁜거에요
은은한 윤기 있습니다.
우아합니다.
다른카멜코트가 있는데 비교해보니 채도가 더 낮은 .
세렌을 입을 찬바람부는 날씨가 기다려져요
패딩을 입으면 너무 못난이되는느낌이라 얼죽코에여!
작년 블랑쇼울코트도 너무 따뜻했는데 ..
세렌은 참 가볍더라구요~ 원단이 많이 사용되었다고 했고
모델컷을 봐도 코트에서 무게감이 느껴지기도 했는데 웬걸~
진짜 많이 가볍더라구요 .. 내부 안감도 독보적인 블랑쇼의 분위기를 담고 있어서
특별하고요. 블로그의 세렌글을 몇 번을 봤는지 몰라요..
앞으로도 몇 번씩 보게될 것 같아요. 옷이야기 너무 재밌어요.
블랑쇼는 제게 그저 사랑.
:) 세렌!잘입어보겠습니다
추가: 블랑쇼코트 넉넉한 주머니도 정말 칭찬할 포인트에요. / 허리끈 마감이 삼각으로 빠져서 더이뻐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