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자인 & 활용도

정말 아름답고 우아한 뮬이에요. 저는 여름 졸업식에서 화이트 레이스원피스랑 코디해봤는데 정말 만족했어요!

겨울 제외하고 사계절 다 활용 가능할 것 같고, 어떤 컬러에 입어줘도 (비비드한 컬러, 파스텔톤 다!) 찰떡같이 소화해주는 아이입니다.

스커트나 원피스 같은 페미닌한 아이템과도 정말 잘 어울리고, 청바지에 신어도 정말 잘 어울려서 코디가 쉬워요.

옷장 속 효자템,,, 졸업식 사진 보고 친구가 어디서 샀는지 물어봐서 자랑스럽게 블랑쇼 전파했습니당...ㅎㅁㅎ

2. 사이즈 tip

사이즈는 저는 평소 스틸레토 구두 225사이즈를 여유롭게 신는 발이고, 디x 슬링백은 34 1/2 사이즈 신습니다 ㅎㅎ 발이 작은 편이에요!

근데 또 나이키 같은 운동화는 230 신거든요...! 근데 뮬이라 여유있게 사이즈 고르라고 하셔서 230 사이즈 샀는데 발뒤꿈치가 살짝 나오지만 잘 맞아요.

평소 스틸레토 사이즈에서 한 사이즈 up 추천드립니다!

2. 퀄리티 (착화감 등)

메쉬 부분이 전혀 까끌하지 않고 부드럽게 발을 감싸주어서 압도적인 착화감이 탄생합니다 ㅎㅎ

앞코가 뾰족한 스틸레토이고 저는 6cm 굽으로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특히 통굽이 아니라서 걱정스러웠는데), 유사한 다른 6cm 스틸레토 구두들보다 훨씬 편했어요.

저도 무지외반증이 있어서 힐 살때마다 걱정이 많은데요, 요 아이는 다른 힐들보다는 훨씬 편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슈즈 소재야 말할 필요도 없이, 부드러운 가죽에 부드러운 메쉬를 쓰셔서 발을 넣을 때 맨발로 신어도 챡 감싸주는 느낌이 들어요.

비록 신은 첫날... 맨홀에 힐이 빠지면서 뒷굽 가죽이 까져서 (ㅠㅠ) 너무너무 슬프지만,,, 신다 보면 어쩔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좀 더 신다가 많이 긁히면 그때 수선을 맡길까 생각중이에요!

아 그리고 밑창 안 대도 미끄럽지 않고 딱 괜찮더라구요 ㅎㅎ 학교가 오르막길이라,, 하루 신고 몸소 증명했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