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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들 블랑쇼 튤이 최고라고 하는지 납득이 되어요

name 이****

date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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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발레복, 드레스 등과 같은 옷에 대한 로망과 욕심이 있었어요 ㅎㅎ

그래서인지 성인이 되서부터는 정말 많은 튤 종류를 구매하고 입었던 것 같아요~

색상도 블랙은 기본이고 그레이, 네이비, 핑크, 아이보리, 민트 ㅎㅎ

디자인도 기본 샤스커트부터 시작해서 수놓아진 디자인, 겹겹히 프릴형식으로 된 디자인, 스팽클&비즈 달린 디자인 등

정말 많은 튤스커트를 도전해보았고 또 그만큼 실패도 많이 했었네요....... ㅠ


결국 지금 옷장에 남아있는 튤은 몇벌 안되지만 이번에 블랙튤 이후에 오늘 페어리튤까지하면

옷장 속 튤 스커트 중 절반 이상이 블랑쇼 제품이되어요:)

워낙 자체제작하는 디자이너브랜드를 좋아하는지라 

주변에 저와같은 소비를 하는 분들께 이전에 여쭈어보았을 때나

블로그나 각종 SNS 게시글등을 보았을 때 '튤 중에 최고는 블랑쇼 튤이다' 라는 말들을 많이 들었는데

이 블랙튤을 만남으로서 그 말이 진실이라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죽했으면 가지고 있는 튤들 몇개를 또 내놓고 바로 페어리 튤 여유수량 오픈을 기다렸다가 샀을까요 ㅎㅎ


튤스커트에 빠진 이후로 저만의 고집이라고 해야할까요?

무조건 튤스커트는 벨라인 드레스마냥 부풀어야하고 퍼져야 예쁘다 라는 생각이 강했어요.

그러다보니 부해보이는? 그런 류의 튤스커트를 선호했었고 실제로도 그런 디자인들을 찾아서 입었어요.

하지만 블랙튤을 입어본 후 제 취향과 선호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ㅎㅎ

'절제된 우아함' 이라는 단어가 딱 맞을 것 같아요.

너무 부하게 퍼지지 않는데 그렇다고 또 너무 차분하게 가라앉지도 않고 적당한 정도로 퍼지면서 밑으로 챠르르 떨어지는데

정말 예뻐요..... 다른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또 하나의 감동은

상품 설명에 '튤들간의 정전기현상이 리부트 버전에서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라는 부분!!

튤들끼리 정전기현상으로 엉켜서 자꾸 그 부분을 털어주어야하는 불편함이 튤스커트를 입을 때마다 있었는데

블랙튤은 없어요. 정말 없습니다.

그래서 입고 빙글빙글 돌고 힘차게 걸어다니고 앉았다가 일어나도 전혀 엉켜있지 않고 가볍게 살랑살랑 피부를 스쳐요.


저의 블랑쇼 튤 첫 구매템이었던 캐리튤을 구매한 이후 그 부드러움에 빠져

블랙튤을 추가로 주문하였는데 이 아름다움과 편안함에 빠져 페어리튤을 주문하였네요.

페어리튤은 저에게 또 어떤 선물을 안겨줄까요:) 벌써부터 기대만발이에요~ ㅎㅎ

거기에 이어 페어리튤 다음 튤로 제가 어떤 튤을 들이게 될지도 두근거리네요:)


이런 예쁜 옷들 감사해요❤


+ 추가로 같이 매치된 매쉬 스트랩 뮬^^

후기에 신고 명동 7천보 걸으셨다는데 그 말에 이어받아 붙이자면 이 뮬 신고 아울렛 만보 걸었어요 ㅎㅎ 

정말 편하고 예쁜 신발이에요~!


file KakaoTalk_20220530_143740094_01.jpg , KakaoTalk_20220530_143740094.jpg , KakaoTalk_20220530_143740094_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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