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궁금했던 하프문인데 이번 위크 때 주문해보았어요.
20대에는 곧 죽어도 9cm만 신다가
출산 후에 바닥으로 내려왔지만 스니커즈는 죽어도 싫고
플랫은 너무 밑창이 얇아서 미들굽에 예쁜 신발을
찾기 어려웠거든요. 하프문이 그 갈증을 딱 해소해주는 신발 같아요. 사이즈 고민이 엄청 많았는데 발가락이 긴 칼발 240이라
240 신으면 발가락이 아프고, 245 신으면 헐떡 거리거든요.
발볼 기본에 트임 245로 했더니 맨발에 딱 좋아요. 당장 내일 약속에 신고 나가려고요. 다른 컬러도 갖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