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큰 편이 아니고 핏 되게 입는 것을 좋아해서 원래 롱스커트를 안 입었는데 블랑쇼 덕분에 하나 둘 시도해 본 튤이 지금까지 네 벌입니다. ㅎㅎ
거의 대부분 블랙이어서 솔직히 이 튤 구매 전에 고민 많이 했지만 레터링 자수가 블랑쇼의 시그니처라고 생각해서 시도해 봤어요 ㅎㅎ
사진을 별 생각 없이 보고 구매해서 그런가 자수가 당연히 골드 컬러겠거니 생각했는데 받아보고 실버여서 생각보다 안 화려한데? 괜히 샀나?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런데 입어보니까 골드였으면 너무 화려하고 선물 포장(?) 같은 느낌이 들었을 것 같아요 ㅎㅎ
세 겹의 덧대어진 소재가 안정적인 느낌이고 두번째 레이어 된 레이스도 예뻐요 ㅎㅎ
화이트 컬러도 시도해 봐야 하나라는 고민이 생겼어요 ㅋ
블랑쇼 튤의 긴 기장 짧은 기장 길이 차이가 보통 10cm인 것 같은데 짧은 길이는 또 너무 짧은 것 같아요.
7~8cm 정도 차이 났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