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쇼에서 니트류를 주로 구입했었는데 드레스는 처음이에요!
태그에 제 이름이 적혀있어서 정말 귀한 느낌이었어요.
팔 기장이 좀 긴 느낌이라 정말 데일리꾸뛰르 느낌이 더욱 살아요. 레이스 고급스러운 건 당연하구요… 튤스커트도 사실 사고 싶었는데 한번도 이런 종류의 치마를 입어본 적 없어서 고민되던 차에 더스티밀러가 딱이었어요!
튤보다 튀지않고 얌전한 느낌이라 회사 출근룩으로도 적당하고 주말에 힐이랑 신으면 또 하객룩으로도 안성맞춤이에요.
아기가 두돌인데 꼬까 꼬까 라고 너무 좋아해요 ㅋㅋ! 아이가 레이스를 잡아뜯는 불상사가 있었긴했지만 … 엄마가 기분 내기도 너무 좋고 일상을 스페셜하게 만들어주는 드레스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