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옷을 받아보고 후기들처럼 저도 같은 반응이었던 거 같아요.

독특한 디자인과 섬세한 마무리까지 이 정도면 비싼 가격이 아니네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정55의 상체입니다. 탑과 스커트 모두 s를 시켰고, 

약간 벙벙한가 싶어 탑만 xs로 처음 교환했었습니다.

xs를 받아보니 입어도 되긴 하는데 뭔가 품은 남아도 어깨 라인 부분에서 좀 여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

정말 블랑쇼에 마지막으로 교환 부탁을 드렸습니다.

이미 블랑쇼에서 xs에 대한 우려를 같이 해주셨음에도 그 의견보다는 제 고집을 우선시하여 이미 교환을 진행한 바이기에

혹시 안된다 하시면 xs는 중고나라에 팔고 s를 사이트에서 재구매해야겠다까지 생각했습니다. 그만큼 마음에 들었구요.

블랑쇼 옷을 더 예쁘게 입고 싶고, 간직하고 싶은 마음을 이해하시어 교환을 한번 더 해주셨습니다. 

직접 쇼룸을 방문 교환을 허용해 주셔서 기간을 오래 끌지 않을 수 있었는데요.

블랑쇼에 드렸던 수많은 문의에도 친절함을 잃지 않아주신 점 깊이 감사드려요.

매우 아름다운 옷을 구매하게 되어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