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운동화는 250, 구두는 255신어요 

발볼도 넓고, 발등도 너무 높아서 구두를 신을 때 제약이 많아요 그러다 결혼을 준비하게되며 단기간이지만 오랜시간 신어야하기에 예쁘고 편안한 신발을 찾다 블랑쇼에 입문했는데 발부자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구두가 되었어요!! :)

아침부터 식끝나고 피로연장에 갈때까지 약 10시간 정도 신고있었는데 발뒷꿈치 까짐이나 물집잡힘도 없고 발바닥아픔도 일절 없었습니다!!! 진짜 이거보고 대박이다 라고 외쳤어요 

그래도 한가지 불편했던건 발가락과 발을 잇는 가장 넓은 부분은 약간의 조임이 있어 답답함이 있었어요 이건 구두를오래신으면 나타나는 아픔이고, 식이 끝나가며 아파온거라 사실 큰 불편함으로여기진 않았습니다.

단아한데 너무 깔끔하고 고급져서 참 마음에 들고, 다른구두도 눈여겨보게 되는 마성의 블랑쇼가 되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