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쇼는 스커트나 자켓에 비해 코트 가격은 정말 착한 거 같아요.
품이 크고 어깨도 둥근 코트라 이것도 고민 좀 했지만
어차피 겨울에 코트는 보온이 목적이고 체형 보완은 아무래도 어렵기 때문에 색감을 보고 구입했어요.
민트가 좀 더 인기 많았던 걸로 알고 있는데 저는 웜톤이라 ㅋㅋ 핑크를 선택했어요.
우중충한 코트들 사이에 상큼한 코트 입고 나가면 기분이 조크든요 ㅋㅋ
사진을 찍어도 정말 돋보이고 잘 나오구요.
특히 2-3월 쌀쌀할 때는 까만 코트들 사이에 나만 봄인 느낌입니다.
기장은 줄일까 말까 고민하고 있고 소매는 수선해서 잘 입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