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본 느낌은 생각보다 얇다,
처음 입어 본 느낌은, 얇은데 따뜻한다,
저는 넥부분이 좀 간지럽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얇은 목폴라를 이너로 입고 그 위에 입어 주었고요,
그 간지러운 느낌만 아니라면 버건디로 사고 싶었는데,
다른 분들은 다 부드럽다 하시니 저만 그렇게 느꼈나봐요.
(따가운건 아니고, 조금 간질거려서 단독으로 입으면 계속 목에 손이 가더라고요)
털 빠짐은 보통의 스웨터 정도로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답니다.
스트라이프의 반짝거림이 볼때마다 기분이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