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은 오후에 배송 문자를 받고 다음주 초에나 오려나 했는데 오늘 12시 전에 받았어요

10월 스케줄 나올때부터 가장 기다렸던 제품이에요

웜톤이지만 베이지를 좋아해서 특히 기대가 컸는데요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블랑쇼에요

원래 M사이즈 입는 큰 55/작은 66인데요 (운동해서 근육 많음, 163 55kg)

최근에 블랑쇼 타이트한 M도 작게 느껴져서 고민하다가 L을 구매했습니다

원래 낙낙하게 나온 제품이어서 살짝 큰 감도 없잖아 있지만 오버핏으로 입으려고 보니 여기저기 활용도가 많을것 같아 참 좋은 제품이네요♥

오늘 저녁에 외식하며 바로 개시했는데,

날이 별로 춥지 않아 르미에르메 원피스에 툭하고 걸쳤는데 톤온톤으로 아주 잘 어울립니다

오피스룩으로도 넘 좋고 제니님 아웃핏처럼 청바지하고도 얼른 개시하고 싶어요

블랑쇼 제품이 넘 좋으면서도

정말 가는 분들만 입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번처럼 팔통도 좀 낙낙하고 전반적으로 품이 여유로운 제품도 넘 만족스럽습니다

요 클래식한 옷들과 같이 멋지게 나이들고 싶은데 20년 뒤에도 타잇~한 옷들이 더 좋을까, 잘 어울리까 고민했을때 넘 타이트한 옷들은 점점 꺼려지기도 했거든요

사이즈에 있어 조금만 더 폭넓은 해석 부탁드려요

아직 받지 못한 실버하운드투스 자켓도 기대가 큽니다! 앞으로도 계속 잘 부탁해요 블랑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