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에 주문한 스커트인데 생산 지연이되어서 거의 두달만에 받았는데 너무나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전화연락까지 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죄송스럽기까지 했답니다. 블랑쇼cs 역쒸!!
일단 받아보니 주문할때 예상했던 느낌이랑 살짝 달랐어요.
무게감이 있달까...스커트를 요모조모 꼼꼼히 살펴보고나서 입어봤는데 너무가벼웠다면 이스커트의 포인트인 꽃무늬들이 살아있는?느낌이 아니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톡톡한 재질?이라선가 오히려 얇은재질보다 맘에들구요.
뭣보다 입자마자 사이즈가 잘못온건가 싶을만큼 넉넉했어요.
참고로 전 블랑쇼 옷은 늘 xs 사이즈입어요(S.M으로만 나오는 옷은 S주문해서 2~3인치 정도는 줄여서 입곤하거등요).
허리 오비선이 없는 스커트들이 원래 사이즈가 좀 낙낙하긴하지만. 스커트 자체의 두께감때문인지 더더 여유있는거같아요.허리. 스커트 둘레. 품 전부 살짝 큰거같기두하구 그래서
수선맡길까 아님 상의를 좀 두께감있는옷을 허리에 넣어입음괜찮지않을까 고민이 되긴하지만..스커트는 맘에들어요정말...
제니님께서 입으신 사진은 여유있으면서 적당히 핏되어보였는데 혹시나해서 스커트 받아보고 바로 줄자들고 재어봤답니다.^^ 공지된 사이즈.길이는 맞더라구요.
아마도 스커트 수령하신 블랑쇼 가족분들 대부분 사이즈가 낙낙하다고 느끼실거같아요.
한여름에도 민소매보단 긴소매를. 짧은옷보단 긴옷을 입는편이라 전 괜찮지만 수령시기가 이제 장마끝나고 무더위 시작할즈음이라 더위많이 타는분들은 덥다고 느끼실듯해요.
입고 밖에나가보면 어떨지 기대됩니다.
블랑쇼 상의들과 잘매치될거같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