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지는 2주정도 됬는데 코로나..때문에 딱히 입고 외출 할 일이 없다가 어제 처음 개시했어요.

초에 하프문이랑 빅데이 구두로 입문하고 만족했어서 옷이 궁금해지더라구요 :)

이번에 옷은 완전 처음이였는데

일단 리본이랑 포장도 이쁘고 거의 구김 없이 배송되서 기분이가 좋았어요.

전체적인 옷 완성도도 프로포션도 좋구요.

근데  정말 중요한 색상! 이 옷은 사진보다 실물의 컬러감이나 느낌이? 훨씬 예뻐요.

사진에서는 사진이 조금 너무 허옇게? 뜨게 나온거 같아요...ㅜㅜ

(옷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 두시고 사진으로 감추기 있기 없기..?ㅋㅋ)

실제로 받아보니 훨씬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광택감이라고 해야할까요

드레이핑 지는 부분에 허옇게 빛이 뜨는 느낌도 없고 실제로는 얇은 실크 같은 원단이라기보다 좀 더 텍스쳐가 느껴져요.

사진에서는 매끄럽게 느껴져서 제가 옷 관리를 철저히 하는 편은 아니라서 올이 잘 나갈까봐 걱정했는데

실물은 생각보다 원단이 탄탄하고 구김이 덜 가서 관리가 용이할거 같아요.

상담으로 컬러 고민할때 쇼룸에서는 골드베이지가 더 많이 나갔다구 답변 받았는데 ..수긍이 이제야 되네요. 저도 실물을 봤으면 아마 컬러 고민 크게 안했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