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쇼라는 브랜드를 2달전 알게되었어요. 그때부터 블랑쇼에 빠져서 제니님 인스타랑 블로그 사이트를 들락날락 거렸어요. 가지고 싶은 원피스가 있어서 중고나라에 산다고 올렸다가(품절된게 많아서 슬퍼요 ㅜㅜ) 사기당할뻔도 하고 ㅜㅜㅜ그러다 결국 좋으신분 만나서 직거래로 구매 성공했습니다!
그러가다 신발도 기웃거렸는데 이 구두가 계속 아른거리는거에요. 발볼부자인데다가 공부하느라 운동화만 신고 다니던 저에게높은굽은 무리인것같아 4센티로 시켰는데 이게 웬일이에요. 굽이 없는 것 같은 이 느낌. 정말 그냥 뭐라그러지 엄청 편해요. 저처럼 고민하시는분은 주저없이 6센티 시키세요 ㅠㅠㅠ 저도 굽 높일껄 후회하지만 그래도 디자인이나 착화감이 너무 좋아서 만족하고 있어요! 다른슈즈들은 좀 더 높은굽으로 가도 괜찮을것같해요. 평소 발이 230-235 신는데 요고는 235 시켰더니 정말 잘 맞아요 ㅎㅎㅎ 신어보지않고 사는거라 걱정이 많았는데 결과는 대성공이에요!! ㅎㅎ 공부만 하느라 신나는 일이 없는 제 생활에 블랑쇼가 선물처럼 다가왔어요! 잘 신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