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룸에서 화이트냐 네이비냐 엄청 고민하고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많은 분들의 추천으로 화이트를 구매했고, 2주? 정도 뒤에 결국 네이비까지 구매했네요^^ 꾸안꾸 룩의 정석입니다. 친구들과 고급스러운 바에 갈 때에도, 목살에 소주(?) 한잔 할 때에도, 시험기간에도, 전공 발표날에도, 그리고 수업 지각할 것 같을 때 대충 몸에 끼워 넣고 강의실까지 달려가면서 단추를 잠그고 허리 끈을 매는 등등(?) 두루두루 아주 잘 입을 수 있는 원피스입니다. 화이트는 분홍 니트 조끼와도 종종 입었어요. 요즘 시중에서 셔츠 원피스 많이 볼 수 있는데 블랑쇼 오간자 셔츠 원피스는 특별합니다. 다리 쪽 슬릿, 소매 볼륨, 어깨에서 팔까지의 시스루가 있기 때문이죠(단호) 두 번 사세요 여러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