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하프문이랑 빅데이 플랫을 잘 신고 있어서
블랑쇼 슈즈에 대한 신뢰감이 높은 편이라 주저않고 오픈 날에 세컬러 샀어요 ㅋㅋ
블랙은 먼저 받았고 나머지 두개는 배송 출발 했다고
오늘 오전에 연락 받았네요 받으면 추가로 써볼게요ㅋㅋ

전 기본 컬러에선 블랙으로 샀고
그 외에는 민트랑 스카이블루를 픽 했습니다 ㅋㅋ
블랙은 깔끔하고 무난하니 여기저기 잘 어울리고 편하게 막 신기도 좋아요.
발에 살이 좀 있는 편이라 발등 높힘 했더니
안정적으로 잘 잡아줘서 덜렁(?) 거리는
특유의 뮬의 불편함도 거의 없었는데 만약 발등 높힘 안했으면
쓸림은 있었을 수도요!
이런 뮬이 여름엔 가장 대표적?기본이다보니
비슷한 샌들이 요즘 시중에 많이 있지만
제가 본 곳들 중에서는 국내 수제화 브랜드 기준으로
가격도 가장 저렴하고 가성비 넘쳐서 결국 이걸로 결정한데 의미가 커요. 물론 더더더 낮은 가격대 신발들도 있겠지만 제 기준에선 그런 신발 싸다 편하다 퀄좋다 혹해서 샀다가 하루만에 너덜너덜 해진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요.. ㅋㅋ 저처럼 신발 좀 험하게 신으셔서 내구성보거나 기본적으로 퀄리티 챙기셔야 한다면 가장 가성비 넘치는 곳이 아닐런지 :)
그리거 이미 몇받스 가지고 있고 익숙한데도 매번 슈즈박스 기분이 좋아요 😘
나머지 두개도 저녁에 언박싱 해볼 생각에 신나네요
두개는 다시 또 신어보고 추가 후기 들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