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 스커트가 하나도 없는데 블랑쇼는 튤 스커트가 맛집이라 하시기에 매번 바라만 보다가 통통 몸뚱이지만 도전 해 보았어요!

두번째 사진은 그늘에서 세 번째 사진은 자연광에서 찍었어요.

받자마자 '와!! 진짜~ 이쁘다~' 하면서 펼쳤어요. 정말 반짝 반짝 빛나는 이쁜 원단이에요.

3월에 주문해서 4월에 한국 주소로 받았고 오늘 5월에 제가 받았습니다 ㅎㅎ 그러니 엄청 늦은 후기로 이미 품절이네요ㅠ

키 167정도에 바지는 26-27 인치정도구요 라지 롱으로 구매했어요. 크면 줄이면 된다는 마인드로요 ㅎㅎ

허리 부분이 넉넉하게 맞아서 미듐으로 주문해도 됬겠다 싶어요. 원단 자체가 무게가 좀 있어서 허리 위로 당겨 입어도 허리로 내려가 걸터앉아요.

길이는 발목 조금 위로 올라와요. 살짝만 더 짧았으면 좋았겠지만 괜찮아요!

안쪽 레이어드 된 원단에는 금색 반짝이가 뿌려져 있고요. 맨 바깥 원단에 비즈가 잔뜩이에요.

아직 드라이크리닝 못 해서 안쪽에 반짝이가 떨어질런지는 모르겠어요ㅠ 이건 좀 걱정되요.

주름이 좀 있는데 스팀기로 다려도 될까요? ㅎㅎ 그냥 드라이크리닝 맡겨야 하는지 고민되요.

아무래도 통통하니 하체가 커 보이는 건 좀 있어요. 마른 모델마냥 이쁘게 떨어지면 좋으련만.. 몸뚱이가 다르니 어쩔 수 없죠ㅋㅋ

다이어트 자극 받아 열심히 살 빼서 입어 봐야겠어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