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룸에서 구입한지는 한달정도 된거같은데 오늘 처음 신었네요.

실제 발길이는 220 정도에 무지외반증에 새끼발가락까지 튀어나온 사람인데요

하프문, 갈라힐은 225 발볼넓힘 (중간넓힘 또는 아주넓힘)으로 신습니다.

사이즈업 추천하셔서 230에 발볼넓힘 했는데 

페이크삭스 신고, 아침에 딱 신고 나올때는 뒤축이 좀 많이 큰 듯 했어요. 

시간이 지나니 길이가 큰 느낌은 별로 없는데 발 앞부분이 좀 답답합니다.

특히 엄지솟음이 있어서 그 부분이 많이 끼구요 ㅠㅠ 

제가 발이 작은 편인데도 이런 밴딩 슈즈는 항상 답답하고 작아서 사이즈는 역시 업하는게 맞을 것 같고,

발볼도 아주 넓힘으로 했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발볼 넓고 발가락 부분 불편감을 많이 느끼시는  분들은 반드시 사이즈 업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엄지솟음도 혹시 제작 시 조정이 가능한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좀더 신어봐야겠지만, 사이즈 때문에 아주 편한 느낌은 아닙니다.

신발은 너무 이뻐요 :-)

페이크삭스를 신고 그게 좀 발등에 보이는데도 그래도 넘 이쁘네요. 펄이 넘나 귀엽고 기분좋음 +_+